스토리

세 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는
새로운 주거공간 트렌드
ONTACT・SMART・ECO
그리고 ‘수자인스마트홈1.0’

미래지향적 주거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주거공간 트렌드 2편

2021.06.14

지난 주거공간 트렌드 1편에서는 ‘레이어드 홈(Omni-Layered Homes)’의 개념을 함께 살펴봤다.  레이어드 홈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이후 집이라는 공간의 기능이 마치 겹겹이 쌓인 ‘레이어’와 같이 다양해졌다는 것을 이해했다. 다음으로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일어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코로나19 이후

모두 집으로 모여들었다. 

 

오랜 시간 집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은신처(Shelter)로서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전으로 접어들자 집 밖에서 이뤄졌던 대부분의 활동들이 집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이고도 손쉬운 방법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기에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살던 일상을 포기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했다. 이에 집은 은신처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학습, 노동, 여가 등의 융복합적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장소로의 변화를 모색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대면 수업 대신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해야 했고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통해 사무실 책상이 아닌 방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가장 개인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일상은 분명 이질적이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빠른 속도로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갔다.  

 

하지만 적응이 곧 만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감염병이 빚어낸 특수한 상황이 지속되자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집 밖의 공간에 대한 욕구’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집에서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즐긴다는 취지의 ‘홈 카페’ 문화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영화관을 찾는 대신 OTT 서비스와 암막 커튼, 빔 프로젝터 등을 적극 활용해 주거 공간에 나만의 ‘홈 시네마’를 만드는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크게 증가한 만큼 집을 보다 더 쾌적하고 아늑하게 꾸미고자 하는 욕구, 바꿔 말해 ‘좋은 공간에 대한 욕구’ 역시 증가했다. 일례로 ‘셀프 인테리어’와 ‘방 꾸미기’는 트렌드에서 이제는 하나의 취미로 자리잡았는데, 이를 증명하듯 코로나19 이후 가구 소매 판매액은 사상 첫 10조 규모를 넘어섰고, 인테리어 관련 검색량 역시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라는 뜻의 ‘플랜테리어’ 시장이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성장 가도에 올랐다는 사실도 유의미한 변화다.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소비 트렌드에도 새로운 흐름이 찾아온 것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은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를 위축시켰고, 경기 침체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앞서 말한 가구·인테리어 업계를 비롯해 호황에 웃음을 짓는 업계가 있다. 콘텐츠 유통 플랫폼 기업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콘텐츠 유통 플랫폼 기업은 넷플릭스, 유튜브로 대표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웹툰·웹소설 등의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기업들을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에서 행해지던 문화생활이 어려워지자 플랫폼 기업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집에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의 OTT 이용률 조사에 따르면 2020년의 OTT 서비스 이용률은 66.3%로 2019년(52.0%)에 비해 14.3% 증가했다.

 

덧붙여 외출 없이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달 플랫폼들도 뛰어난 성장을 보였다. 특히, 주문 양식에 ‘비대면 배달’ 옵션을 추가하는 것으로 상황적 이점을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해당 옵션은 배달이 편리하면서도 동시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는 효과를 만들어냈고, 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비대면 배달은 원래 있었던 기능인 것처럼 자연스레 우리의 배달문화 속에 자리했다. 

 

한양수자인으로 살펴보는
미래지향적 주거 트렌드
: ONTACT・SMART・ECO

 

온택트(Ontact)란 비대면을 뜻하는 단어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을 의미하는 ‘On’을 접목시킨 신조어다. 온택트는 등장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단어임에도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대면 수업의 자리를 대신하는 온라인 클래스와 직장인들의 재택근무는 대표적인 온택트 문화의 예다. 

 



온택트를 지향하는 움직임은 주거 문화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집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이에 입지가 가장 주요한 요소로 여겨졌던 과거와는 달리 인공지능과 IT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등장한 한양수자인의 스마트홈 시스템은 주목할 만하다. ‘수자인스마트홈1.0’으로 명명된 해당 서비스는 단지 내 출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아우르도록 구축된 온택트 솔루션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세 가지 키워드 ‘ONTACT・SMART・ECO’로 설명되는 한양수자인의 미래지향적 주거 트렌드를 알아보자. 

 

ONTACT 

아파트는 공간의 특성상 집단 감염의 위험에 더욱 가깝게 노출되어 있다. 한양수자인에서는 이 지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온택트 솔루션을 제시한다. 공용 현관문에는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출입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을, 승강기에는 일체의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손동작으로 승차가 가능한 ‘모션 콜’ 기능을 적용했다. 접촉 없이도 단지 내부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은 감염병으로 불안감이 만연한 현시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급작스러운 위험 상황에서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무인 택배함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지 공용 시스템 역시 안전한 주거 환경이라는 인식에 신뢰를 더해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SMART 

온택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양수자인의 주거 환경 시스템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단어 ‘SMART’에 있다. 주거 환경에 IT 기술을 융합하여 집안의 시스템을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제어 서비스 ‘스마트홈 솔루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양수자인에서는 각 세대에 제공되는 월 패드(Wall-pad)를 이용하여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원터치로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 내 앱을 통해서도 연동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홈 솔루션은 단순히 전원의 ON・OFF를 제어하는 기능을 넘어 원격으로 에너지 용량을 체크하는 원격 검침, 방범 모드 설정, 승강기 호출 등 IT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주거 요소에 IT 기술이 접목된 만큼 한양 수자인의 미래지향적 주거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ECO 

나들이와 여행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안전이 확보된 외부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려온 미세먼지에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면서 ‘콧바람’조차도 쐴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맑고 쾌적한 공기에 대한 갈증은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을 증가시켰고,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다. 한양수자인에는 이러한 니즈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한양수자인 SIX ZONES SYSTEM 

 

‘Six Zones System’은 단지 출입구부터 지상 공간, 지하 주차장, 각 동 출입구, 승강기 및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미세먼지 발생 지역을 6곳으로 세분화하여 청정 구역으로 관리하는 한양수자인만의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 시스템이다. 이는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실시간으로 정화시키는 승강기 내 미세먼지 저감장치, 그리고 헤파필터가 적용된 세대 내 전열교환기 등의 기계적 요소와 조경에 포함된 미스트 조형물 및 미세먼지 저감 수종식재 등의 환경적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최첨단과 친환경, 두 가지 코드를 한 번에 잡는 데 성공한 솔루션인 셈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코로나19 상황은 2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대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코로나 이후의 시대, 일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꿈꾸고 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수많은 추측 가운데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우리는 결코 이전의 일상을 완벽하게 되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이미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단기간에 전 세계인의 일상을 얼마나 크게 뒤바꿔 놓았는지 짐작할 수 있게 만드는 대목이다. 앞선 논의에서 우리는 주거 문화에 대한 인식 역시 큰 변화를 맞았음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히 기호의 문제를 넘어 전반적인 생활 양식에 찾아온 비가역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비대면’이라는 단어가 함의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생겨난 셈이니 말이다. 

 

이에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찾아올 주거 트렌드의 변화를 감히 예측해볼 수 있다. ‘홈 카페’, ‘홈 시네마’ 등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과 온라인 강좌를 서비스하는 비대면 교육 시장, 그리고 각종 온라인 플랫폼 시장은 공과 사를 막론하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일상을 서비스화 시킬 것이다. 이 자명한 사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고 있는 ICT 기술과 함께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주거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한양수자인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