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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주택사업 ‘청신호’ 9월 홍보관 개설 후
약 1,600여명 사전 청약 의향

정원, 에너지, 휴양 등
관광레저 기업도시 조성 본격화

2021.12.17

솔라시도CC 전경

 

관광레저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주택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솔라시도(www.solaseado.com)는 지난 9월 솔라시도CC 내에 솔라시도 홍보관을 개설한 이후 총 9,548명이 홍보관을 방문했고, 이 가운데 약 1,600여 명이 ‘솔라시도 골프 앤 빌리지’ 사전청약 의향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솔라시도는 내년 상반기 중 단독주택 325세대를 포함해 테라스하우스(472세대), 공동주택(924세대) 등 총 1,721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솔라시도 사업시행자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는 “골프장과 연계한 주택상품에 광주권을 비롯한 전남북지역과 수도권의 관광레저주택 수요층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코로나 이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를 선호하는 분위기와 골프 대중화에 따른 골프+주거 상품의 경쟁력이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단지와 골프장의 총면적은 약 56만평이다.

 

솔라시도는 골프장을 포함해 승마·요트, 호텔·워터파크, 산이정원 등 관광레저시설과 헬스케어, 비즈니스센터, 케이터링 등 생활문화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뮤니티시설을 2025년까지 구축하여 블루이코노미와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전남도,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더츠굿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일대 49만 5,000㎡(15만 평)에 복합 휴양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유럽마을 테마파크’ 투자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솔라시도는 향후 5년 내에 정주인구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라시도 주택사업은 단순한 주택분양을 넘어서 인구소멸 지역의 정주인구 창출, 주택보급 활성화 등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내외 도시개발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도와 해남군 등은 현행 1가구 2주택 중과세가 솔라시도를 포함한 인구소멸지역의 인구 유입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성장촉진지역, 인구소멸지역에 위치한 기업도시 주택을 농어촌주택으로 인정하여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한편, 솔라시도는 전라남도와 한양, 보성산업 등 보성그룹이 출자하여 설립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가 전라남도 해남 일대 약 632만 평 규모의 부지 위에 조성하고 있는 도시로, 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이다.

 

▶ 보도기사 보기: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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