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금융단지 중심에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조감도)을 이달 분양한다. 한양의 주택 브랜드 ‘수자인’을 지난 7월 리뉴얼한 이후 수도권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수자인 브랜드의 오피스텔과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펫네임(별칭)으로 사용되는 ‘디에스틴’도 최초로 선보인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이며, 최고 47층, 3개 동 702실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이다.

이 단지는 그동안 한양이 주택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가 총동원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에 버금가는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모든 호실이 방 3개, 거실 1개, 욕실 2개를 갖췄으며,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세대창고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에 신경 썼다. 또한 2.5m(우물천장 2.72m)의 천장 높이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고, 유럽산 원목 마루, 현관 중문, 빌트인 가전 제품 등을 제공한다.

이 단지의 또 다른 특징은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조식, 아이 돌봄, 방문교육, 커뮤니티 예약 등 4가지로 구성되며, 추후 다른 서비스로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어린이 도서관, 수자인 라운지 등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첨단 기술도 적용한다. ‘수자인 스마트홈 시스템(IoT)’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세대별 조명·난방 제어를 비롯해 주차 위치 안내,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도착 알림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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