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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확장된 팀원” 사람의 일을 다시 설계하다! BS그룹 AI DEMO DAY 2025 현장 스케치

2025.10.30

AI가 이제는 단순한 업무 효율을 넘어,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3일 BS한양타워 2층 은암홀에서 열린 ‘BS그룹 AI DEMO DAY 2025’는 그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가득했던 그 생생한 현장을 전합니다.

 


AI가 이제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3일 BS한양타워 2층 은암홀에서 열린 ‘BS그룹 AI DEMO DAY 2025’ 현장에는 그 변화의 에너지가 가득했습니다. 

 

현업 임직원과 스타트업이 함께한 AI 프로젝트, AI가 일상과 기업문화, 업무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보여준 실제 활용 사례, 그리고 시장 분위기와 트렌드를 가늠케 하는 초청 강연까지— 기술과 사람이 어우러진 생생한 하루였습니다.

Opening Scene: “AI로 여는 미래의 문”

 

“내 일에 AI를 더하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이자, 행사의 문을 연 고형권 부회장의 인사말처럼, 이번 AI DEMO DAY는 ‘기술이 업무와 일상을 바꾸는 순간’을 보여줬습니다. 고 부회장은 “AI를 두려움이 아닌 일의 동반자로 받아들이자”며, 현업 중심의 AI 확산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첫 번째 강연에서는 임팩티브AI 민병준 대표가 ‘AI로 바뀌는 산업의 일상’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민 대표는 “AI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도구가 아니라,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라며 제조·건설·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실제 사례를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Stage of Innovation: 경쟁보다 ‘협력’으로 

 

초청 강연이 끝난 뒤, 본격적인 AI 경연 대회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완성된 결과물을 발표하는 기술 경연이 아니라, 현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 혁신의 장'이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 부문 4개 팀, AI서비스 부문 4개 팀 등 총 8팀이 참가해 실제 업무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실무형 AI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첫 무대는 건축본부에서 준비한 ‘AI 기반 도면 자동분석 시스템’ 이었습니다. 포비콘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솔루션은 수작업으로 10시간 걸리던 적산 업무를 20분 만에 자동화하며, “사람의 경험과 AI의 속도가 결합된 혁신”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어 외주구매팀은 ‘시계열 AI 원자재 가격 예측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철근·열연코일 등의 가격 변동을 예측함으로써, 구매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AI가 실제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인프라팀은 AI기반 터널 굴착면 암반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에너지본부는 솔라라이즈와 함께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시스템’을 선보이며 AI가 건설·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진 AI서비스 세션에서는 현장 실무에 밀착된 기술들이 소개됐습니다. 

 

안전본부는 10개 언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위험성평가 플랫폼’을, 소셜미디어팀은 ‘AI 기반 텍스트·이미지·영상 콘텐츠 제작 사례’를 통해 콘텐츠 품질과 속도를 모두 향상시킨 실무 성과를 공유했씁니다.  

 

각 팀은 실제 업무에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활용사례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짧은 발표였지만, 모든 결과물에는 “AI를 내 일에 더한다”는 이번 행사의 주제가 그대로 녹아 있었습니다.

 

Special Lecture: AI와 재생에너지의 만남

 

AI 서비스 부문 발표가 끝난 뒤, 시상에 앞서 솔라라이즈 김영진 대표가 무대에 올라 ‘AI와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김 대표는 “태양광·풍력의 발전량, 전력 수요, 시장 가격을 예측하는 AI는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BS그룹과 함께 개발 중인 전력거래 시스템의 실제 구현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Behind the Scenes: 열정으로 채운 하루

 

‘BS그룹 AI DEMO DAY 2025’는 AI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BS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준 행사였습니다. 이처럼 의미 있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데에는, 그만큼의 열정과 헌신을 쏟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행사 담당자인 AI경영팀 서동원 책임매니저는 “이번 행사는 ‘기술이 현장을 만나는 순간’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였어요. 스타트업과 현업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고 행사에 대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광명–서울 도로 터널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던 장면을 잊을 수 없었다”며, “소음과 먼지 속에서도 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모으는 모습이야말로 AI 혁신의 진짜 출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Awards & Highlights: ‘현업이 만든 AI 혁신’


 

행사의 마지막은 시상식으로 이어졌습니다.

 

고형권 부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시상을 진행하며, “기술의 완성도보다 현업 적용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AI를 실제 일의 현장에 뿌리내리게 한 점을 높이 산다”며 참가자들의 노고와 열정을 격려했습니다.

 


★ 우수상

에너지사업기획팀 × 솔라라이즈 -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시스템’

 

에너지사업기획팀 차윤재 매니저는 “한양 첫 AI DEMO DAY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광”이라며 “AI가 복잡한 전력시장 구조 속에서도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 최우수상

건축견적팀 × 포비콘 - ‘도면 자동분석 및 마감물량 산출’

 

건축견적팀 정지완 매니저는 “불이 꺼지지 않는 부서지만, 이번엔 AI 덕분에 ‘빛이 나는 부서’가 됐다”며 “AI와 협력사 포비콘의 힘으로 휴먼 에러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AI가 우리 팀의 또 다른 직원이 된 것 같다”고 재치있는 농담을 전했습니다.

 

★ 대상

소셜미디어팀 - ‘AI 기반 텍스트·이미지·영상 콘텐츠 제작’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소셜미디어팀 강수정 매니저는 “AI가 준 건 ‘속도’보다 ‘여유’였다. 반복되는 콘텐츠 제작 업무 속에서도 AI는 제게 확장된 팀원이 되어 주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AI를 도구가 아닌 파트너로 삼아 더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Vision & Closing: 다음 도전을 향해

 

시상식이 모두 마무리된 뒤, 행사의 시작을 열었던 고형권 부회장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고 부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AI를 일의 동반자로 삼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겠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본부가 참여하는 AI DEMO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어 AI경영팀 서동원 책임매니저는 “AI DEMO DAY 2025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에요. 더 많은 실험과 협업으로, BS그룹의 AI 여정은 계속될 겁니다.” 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AI 혁신의 중심에서 사람과 기술이 만난 하루. 다음 대회에서는 더 깊고 실질적인 AI 활용 성과로 다시 만날 것을 예고하며, BS그룹의 AI 여정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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