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2025년 상반기가 마무리되고, 하반기가 시작됐습니다. 올 상반기 BS그룹은 '보성그룹'에서 'BS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시기였습니다. 에너지와 건설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낸 BS그룹,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BS 블로그에서는 BS그룹이 올 상반기에 거둔 핵심 성과를 2편에 걸쳐 분야별로 정리했습니다.
BS그룹, 새로운 이름으로 미래를 열다

2025년 1월, 보성그룹은 'BS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BS'는 'Beyond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넘어)'의 약자로, 친환경 미래도시와 청정 에너지 기업으로의 성장을 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BS한양, BS산업 등 주요 계열사들도 새 이름과 함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그룹 전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1.1조 규모 LNG허브터미널 PF 약정 체결

에너지 부문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한 미래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었습니다.
BS한양은 지난 4월, 여수시 묘도에 들어설 동북아 LNG허브터미널 1단계 사업을 위한 1조 1천억원 규모의 PF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터미널은 저장탱크 3기와 배후시설을 포함한 총 1조 4천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2028년 완공 시 연간 300만톤의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이번 PF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중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초 약정 사례인데요. BS한양은 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LNG복합발전, 벙커링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여수 묘도가 탄소중립 에너지 허브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전망입니다.
수자인, 6,300억 대형 주택사업 수주로 브랜드 존재감 강화

경남 밀양 부북면(1,066세대)과 거제 아주동(1,220세대)에서 공공주택을 시공할 예정이며, 총 2,286세대, 6,3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두 프로젝트 모두 2025년 12월 착공이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수자인 브랜드는 하반기 인천 용현 학익지구, 김포 풍무역세권 등전국 핵심 입지에서 약 4,400세대 분양을 계획 중입니다. 이와 같이 수자인은 주거생활의 밸런스와 품격을 갖춘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브랜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BS그룹은 사명 변경이라는 변화를 중심으로 에너지·건설 부문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맺었습니다. 더 나은, 더 높은 미래 성장의 씨앗을 뿌리며 친환경, 지역 상생, 기술 혁신이라는 기조 속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BS그룹이 상반기에 남긴 것은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BS그룹이 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원에 조성 중인 재생에너지 기반의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편에서는 BS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솔라시도 개발 관련 이슈들을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BS그룹의 2025 상반기 결산,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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