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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능력치 부스트업! 보성그룹 제1회 ‘AI DAY’ 개최 보성그룹 임직원들은 대세가 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AI DAY 현장 속으로

2024.02.29

기업에서 업무와 AI(인공지능)의 융합은 점점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2월 15일 발표된 ‘IBM 글로벌 AI 도입 지수 2023’ 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 비중은 42%,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한 기업은 40%였습니다. 10개 중 8개 기업이 AI를 업무에 활용하거나 활용을 검토 중인 것입니다. 


보성그룹 역시 AI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룹 내 임직원들이 AI 활용법을 공유하고 트렌드를 공부할 수 있는 ‘AI DAY’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인데요. 첫 시작으로 인사분야에서 활용되는 AI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제 1회 AI DAY’가 지난 2월 22일 열렸습니다. 어떤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있었는지,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작은 박람회장으로 탈바꿈한 한양타워 은암홀 


AI DAY 행사가 열린 은암홀

 

이번 AI DAY는 ‘HR 분야 AI 기술 소개 및 AI 리터러시 함양’이란 취지로 한양타워에서 진행됐습니다. 임직원들은 바쁜 일과시간을 쪼개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AI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채용, 교육 등 인사 분야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체험부스가 마련된 은암홀은 이날 하루 작은 박람회장으로 탈바꿈해 직원들을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양 인재개발팀과 AI경영팀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오프닝 세션에서 인재개발팀 윤예원 팀장은 “AI를 통해 전사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여러 업체의 부스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HR 분야에서의 AI 기술을 접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채용, 교육 등 다양한 AI 서비스 직접 체험 

 

오프닝 세션 이후 본격적으로 부스체험이 시작됐습니다. 참여 직원들은 인사 업무와 관련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서비스 시연과 함께 직접 이용해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AI 와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 이쯤 되니 어떤 체험부스들이 있었는지 궁금해지셨을 것 같은데요. 잠깐 멈춰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체험부스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 AI 면접 체험 코너 <제네시스랩>

AI 면접 서비스 제공사인 제네시스랩은 AI 휴먼을 활용한 면접 체험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참여 직원들은 AI 휴먼의 모습으로 면접관과 직접 상호 작용해보며 AI를 활용한 비대면 미팅에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체험을 마친 직원들은 “미팅 시 상대방이 보여지는 모습을 고를 수 있으면 좋겠다”, “지원자의 성격을 디테일하게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등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연말정산 조금 더 간편하게, <메타넷사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넷사스의 부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말정산 시 근로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학습한 AI가 연말정산 담당자 대신 질문에 응대하는 서비스는 비슷한 형태의 문의응답 업무가 많은 직원들에게 더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인사이트 공유도 


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

 

행사 말미에는 AI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기업 ‘알고리즘랩스’의 손진호 대표가 ‘AI 도입 트렌드 및 방향성 제언’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손 대표는 강연에서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예고하며, 기업의 고유한 업무 특성과 방식을 잘 아는 내부직원의 AI 역량을 기르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연 이후 손 대표는 “보성그룹의 ‘AI DAY’ 같은 행사는 직원들이 AI에 흥미를 갖게 하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접해보고 상상해보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각 팀마다 있는 디지털 에이전트(DA)가 실제 업무에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여러 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들었는데 내부 직원의 AI역량을 강조하는 제 생각과 방향성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까지…아이디어 선정도 AI가!

이번 AI DAY에서는 참여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바로‘AI DAY 스탬프투어’입니다. 행사에 준비된 여러 세션에 참여하고 도장을 받은 뒤, AI를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지 아이디어를 적어 내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우수한 아이디어를 뽑기 위해 인재개발팀과 AI경영팀에서는 1차 검토 이후 선별된 아이디어들을 AI플랫폼 ‘뤼튼’에 입력해 보성 재무1팀의 이설희 매니저, 한양 분양마케팅팀의 허미현 매니저를 최종 당첨자 2인으로 선정했습니다. 

 

이설희 매니저는 ‘HR 정보를 활용해 동종업계 동일 직무별 역량 비교 툴’를 제시했으며, 허미현 매니저는 ‘연말정산 시 절세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기능을 추가한 AI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남겼습니다. 

 

스탬프 투어 용지(위), 아이디어 박스(아래)

 

***

 

AI는 이제 IT뿐 아니라 업무와 일상생활 등 다방면에 걸쳐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IT 전문가들은 아직은 AI가 어렵고 어색하더라도 향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는 필수라는 말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보성그룹은 AI 업무 혁신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도입하고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AI처럼 점점 스마트해질 보성인들의 내일을 위해 앞으로도 구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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