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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컬렉션 #3] 창고의 변신! 팬트리 100% 활용법 3가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팬트리 공간 활용 노하우

2025.04.30

편집자주 |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이제는 취향을 담는 집! 어떻게 꾸밀지 고민되시죠? BS 블로그에서는 홈스타일리스트 한혜원 헤이스홈 대표와 함께, 특별한 인테리어 없이도 집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홈스타일링 시리즈 '집꾸미기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수자인이 전하는 집꾸미기 컬렉션, 그 마지막 이야기는 팬트리 활용법입니다.

 

창고로만 쓰기엔 아까운 팬트리 잘 쓰려면


 

아파트 실사용 면적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요즘, ‘팬트리’ 공간을 단순한 창고로만 두기엔 아깝다는 생각, 많이 하시죠? 그래서 집꾸미기 컬렉션 3편에서는 좁지만 유용한 팬트리를 감각적으로 활용하는 3가지 인테리어 팁을 소개합니다. 

계절 옷과 짐 보관 걱정 끝! ‘다용도 옷방’


 

이사하거나 집을 정리할 때마다 느끼는 공간 부족, 특히 '수납' 문제로 고민이 많으시죠. 계절 옷, 캐리어, 부피 큰 침구류까지… 매번 어디에 둘지 막막하다면, 팬트리를 '다용도 옷방'으로 활용해보세요. 부족한 수납 공간을 채워주는 든든한 공간이 됩니다.

 

기존 선반을 철거하고, 행거와 선반을 조합하면 드레스룸으로 완벽 변신!

자주 쓰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집 안이 한결 쾌적해집니다.

작지만 확실한 힐링, '홈카페' 또는 '취미방'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몰입 공간'이 필요하다면, 팬트리가 제격입니다. 커피머신 하나, 좋아하는 컵 몇 개, 향초 하나만 있으면 감성 홈카페 완성! 캔들 만들기, 프라모델 조립, 포장 취미 등 '소확행'을 위한 다용도 공간으로도 딱입니다.

 

감성 팁

벽에 작은 포스터나 무드등을 붙여보세요. 분위기가 확 살아납니다.

좁아도 가능하다! '팬트리 서재 프로젝트'


 

팬트리는 보통 물건을 숨겨두는 공간으로 생각하지만, 공간 활용도를 높여 서재로 변신시킬 수도 있어요. 실제로 고객님의 요청으로 '서재'로 변신한 팬트리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사례 속 이야기

“30평대 신축 아파트에 사는 세 아이 부모님, 재택근무 중인 아버지에게는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가로 120cm × 세로 180cm의 팬트리를 과감히 '작은 서재'로 리모델링했죠.”

 


 


 

 

"이렇게 바꿨어요" 

1. 선반 제거 → 슬림 책장과 벽면 수납장 설치

좁은 공간이기 때문에 벽이나 책상 하단 공간을 활용해 수납 공간을 충분히 늘려주고, 작업해야 하는 공간 사이즈를 정확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창문 없는 공간엔 밝은 천장 조명 + 벽등으로 보완

팬트리는 대부분 창문이 없기 때문에 서재로 만들 때는 천장의 조명과 함께 스탠드 등을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좋아요. 스탠드도 놓기 힘든 공간이라면 벽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컬러 포인트를 줘도 좋아요

단조로운 느낌보다는 체어나 커튼, 벽등 등에 컬러 포인트를 주면 공간이 훨씬 화사해지고, 답답한 느낌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작은 공간, 무한한 가능성

팬트리는 단순히 물건을 놓아두는 창고를 넘어, 더 많은 가능성을 지닌 공간이 될 수 있어요. 공간에 의미를 더하고,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여러분만의 팬트리 활용법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세요!

 

지금까지 한혜원 홈스타일리스트와 함께한 Balance for your Life, 당신의 균형을 채우는 공간 수자인이 전해드린 집꾸미기 컬렉션, 어떠셨나요? 따뜻한 봄날, 손수 인테리어에 도전해볼 결심이 서셨나요?

 

거주 공간을 넘어, 취향을 담는 집을 위한 수자인의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더 유용한 정보로 다시 찾아뵐게요. 다음 시리즈도 기대해 주세요!

 


 

밸런스, 오늘의 집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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