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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1천억 PF 약정 체결!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 '순항 중'

2025.04.29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1조 1천억원 규모의 PF대출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 LNG 시장의 중심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4월 28일 문정동 BS한양타워에서 진행된 PF 약정 체결식. 왼쪽부터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안영훈 사장, 신한은행 이정우 본부장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10개 기관 대주단으로 참여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대표 안영훈)이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을 위해 1조 1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PF) 대출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중소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했습니다.

 

지역활성화펀드 및 지역활성화 특례PF보증을 통해 민간자본 투자 유치 성공

특히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산업은행이 출자하여 조성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사업 중 최대 규모이자, 최초로 PF대출 약정까지 체결된 사례라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지역활성화 특례 PF보증’을 통해 상환 안정성도 확실히 확보하여 대주단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어요.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사업은 BS한양, GS에너지, 전라남도, 여수시가 함께 출자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여수시 묘도 일대에 총 사업비 약 1조 4천억원을 투자해, 20만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배후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에요.

 

1·2호기는 2027년 말, 3호기는 2028년 말 상업운전을 시작하고, 전체 사업은 2029년 3월 종합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300만 톤 규모의 LNG 공급이 가능해져,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의 다양한 에너지 기업들이 주요 수요처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관계자는 "LNG복합발전, 집단에너지사업, LNG벙커링사업 등 다양한 수요처에 LNG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물류, 금융, LNG 트레이딩까지 아우르는 복합 서비스를 구축해 동북아 LNG 시장의 중심지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의 항해는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 LNG 시장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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